세계무역기구(WTO)가 성립 이후, 세계 경제는 인접국가 간의 경제관계를 강화하는 지역 무역 협정(RTA) 성립이 대세로 부각되고 있다. 「아세안+3」과 「동아시아 자유무역지대」의 주요 목적은 역 내 국가 간의 무역관계를 강화하여 EU 및 NAFTA와 경쟁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에 자유무역지대를 성립시키는 것이다. 대만은 치열한 경쟁의 동아시아 무역 형세에 직면하여 세계화의 발걸음을 늦출 수 없는 지경에 처해 있다. 대만은 현지 언어와 정세에 능통한 국제섭외 인재를 육성하여 세계 경제와 긴밀히 연결하는 것과 동시에 국가 대외관계의 장기적 발전을 기하고 있다.
동아시아어문학과는 국가발전의 형세에 대응하기 위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주요 국가 언어 교육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어학 및 사회과학 양대 학문을 두루 편성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언어, 정치, 경제, 사회발전 등의 과제를 교육연구하며, 지역학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
1.동아시아어문학과는 대만 사회와 경제의 다원적 수요에 대응하여 일본어, 한국어, 베트남어에 정통하고 동아시아 인문사회과학 소양 및 직업도덕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공과정으로 일본학, 한국학, 베트남학을 설치하여 일본어, 한국어, 베트남어와 일본, 한국, 베트남의 정치, 경제, 문화를 교육한다.
2.동아시아어문학과는 외국어능력과 국제적 시야를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정규 교과과정 이외 국내외 기업인턴십과정과 특별주제연구, 어학자격증 취득 및 일본어, 한국어, 베트남어 회화교류 등의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 중 해외유학제도를 통하여 학생이 해외자매대학에서 1학기 이상 유학하여 어학실력을 제고하고 현지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거시적 사고와 국제관을 배양하게 하며, 동시에 해외자매교에서 파견하는 단기유학생을 받아 학생들 사이의 교류를 통하여 심도 있는 언어 및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턴십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이 학습했던 내용을 국내외 기업에서 실제로 응용할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조기에 사회에 접촉하고 실무경험을 취득하게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련국가기관과 기업으로 하여금 필요한 인재를 발탁하게 하여 간접적으로 산학협력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해외인턴십을 통해 국제산학협력을 실행하고 있다.
3.동아시아어문학과는 어학관련 교과과정 이외 일본, 한국, 베트남의 사회과학연구 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로 하여 전공 관련 지역언어와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지식을 연마하게 한다. |
|